KIFFA, 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 위해 국회 연구포럼 공동주관
- 국회 바다와 미래 연구포럼 17일 창립기념식 개최 -
- 김병준 한국국제물류발전자문위원회 위원장 초청특강 -
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원제철, 이하 'KIFFA')는 17일(수)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공식 출범한 ‘바다와 미래 연구포럼’을 공동 주관하며 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에 나선다.
‘바다와 미래 연구포럼’은 해운·물류·조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책 개발과 입법 활성화 도모, △해운산업과 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종합 대응방안 모색, △정책개선과 국민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발족하였다.
이를 위해 국회에서는 국회의원 조승환 의원(국민의힘)·주철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을 공동대표로 권영세·김기현·김대식·김소희·김승수·김형동·박수영·서일준·위성곤·유용원·이달희·이성권·이인선·이종욱·정동만·정희용·최은석 의원까지 현재 총 19명이 구성되었고 한국해운협회, 한국국제물류협회, 포스코플로우가 연구포럼을 공동주관한다.
이날 창립기념식은 ‘바다와 미래 연구포럼’ 소속 국회의원뿐 아니라 KIFFA 원제철 회장 및 회원사 대표, 한국국제물류발전자문위원회, 한국해운협회 정태순 회장 및 회원사 대표,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최윤희 회장과 단체장, 포스코플로우 반돈호 사장 등 40여 명의 물류산업 관계자가 참석하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조승환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으로 올라선 것은 바다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덕분”이라며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고 우리 산업이 바다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여 더 큰 미래로 향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병준 한국국제물류발전자문위원회 위원장(한국경제인협회 고문)이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국가 물류경쟁력 강화’라는 주제로 창립기념 특강을 진행했다. 김병준 위원장은 “우리나라가 세계 7위의 무역 강국인 데 비해 물류경쟁력은 17위로 국가 기간산업인 물류에 대한 국가의 집중 육성이 필요하다”라며 “정부도 물류산업의 가치를 인정해서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고 물류산업계도 변화에 발맞춰서 스스로 혁신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KIFFA 원제철 회장은 “제헌절을 맞아 국회와 협회, 업계, 학계 단체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바다와 미래 연구포럼’을 창립기념식을 개최한 것이 매우 의미 있다”라고 밝히며 “앞으로 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에 매진할 것이며 무엇보다 국무총리 산하 물류 혁신위원회가 꼭 설치되어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바다와 미래 연구포럼’은 정기적인 포럼과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 대한민국 미래 산업 성장동력 도모를 위해 중추적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한국국제물류협회 임택규 이사, 황선희 부장
☎ 02-733-8000 kiffa@kiff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