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국제물류산업 위상 한 단계 높여 -
지난 11월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31회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한국국제물류협회(이하 'KIFFA') 원제철 회장이 국제물류산업계 대표로서 국제물류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인 산업포장을 수훈했다고 전했다.
물류의 날 행사는 지난 1993년부터 마련된 기념행사로서 물류종사자의 자긍심 고취와 산‧학‧연‧관 소통과 협업의 장으로 마련된 행사로서 특히 물류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과 개인을 시상하는 물류대상 시상식과 우수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매년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있다.
산업포장을 수훈한 원제철 회장은 2021년부터 KIFFA 회장으로서 국제물류주선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자문위원회를 출범시키고 포럼 및 세미나를 개최하여 물류산업 발전 이슈 발굴과 정책 건의를 한 바 있으며, 2022 FIATA 부산총회의 성공적 개최, 국제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제물류종사자 대상 무료교육 실시와 청년 취업연계 사업 추진 및 관계기관간 교류 협력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한 공로를 높게 인정받은 것이라 밝혔다.
시상식에서 원제철 회장은 “물류산업은 모든 산업의 근간이며 기간산업”이라고 운을 떼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펜데믹으로 발생한 공급망 불안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스라엘-하마스 간 분쟁 발발 및 미-중간 무역전쟁이 지속되면서 전 세계 경제는 침체와 급격한 유가 상승으로 물류산업 또한 매우 위태롭고 불안정”해졌다고 강조하였다. “이러한 경제 불안과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국제물류발전자문위원회를 출범하여 윤석열 대통령, 박형준 부산시장,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등을 초청한 포럼을 개최하여 다양한 정책 건의와 정부의 관심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특히 “아직 풀지 못한 과제가 있다면 세계 물류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우리나라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류산업부’ 또는 ‘물류청’ 신설과 대통령실 물류비서관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물류인이 뭉쳐야 물류산업이 발전하고 물류산업이 발전해야 국가산업이 발전할 수 있기에, 물류업계를 대표하여 오늘의 상을 수상한 만큼 앞으로도 부단히 노력하여 물류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KIFFA 임원사인 티엔씨글로벌㈜ 손영철 대표이사, 엔티엘나이가이트랜스라인코리아㈜ 황창세 대표이사가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 참고 사진
(사진 : 물류인의 날 시상식 단체사진)